▲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오는 29일 울진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영화 '강철대오'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철대오'는 80년대 군사정권시절 운동권 여대생을 흠모하는 중국집 배달원이 시위현장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믹물이다.
진지하고 무거운 사회적 메시지를 코미디와 유머를 적절히 곁들여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나가 호평을 받았다.
'강철대오'는 영화 '방가방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인권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로 감초연기를 보여준 배우 조정석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울진원전본부는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13시30분, 16시30분, 19시3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영화는 15세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