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6일 오전, 소아암 어린이의 지원을 위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과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금 조성과 재단 후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금번 기부금 조성 및 재단후원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충분히 의료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암 치료에 따른 어려움을 잘 이겨내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 전문 민간단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대투증권 고객은 계좌 개설시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 신청을 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도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물론, 연말정산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선보인 ‘하나대투 기부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상품 및 계좌를 개설하고, 추후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 등 영업수익의 일부를 떼어서 고객이 지정하는 각종 공익기관 등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부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