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특별지명을 받은 롯데 투수 이승호(사진=뉴시스)
롯데 좌완 투수 이승호를 비롯해 8개 구단 8명의 선수들이 모두 지명됨으로써 NC는 활용 가능한 8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4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 그리고 포수 1명으로 전 포지션에 걸쳐 즉시 전력감이 될 만한 선수들을 선발했다.
NC가 지명한 투수는 이승호 외에 두산의 고창성, 한화의 송신영, 넥센의 이태양 등이다. LG로부터는 포수 김태군을 지명했다. 그밖에 내야수로는 KIA와 SK의 조영훈과 모창민이 각각 NC의 지명을 받았고 삼성으로부터는 외야수 자원인 김종호를 지명했다.
이로서 NC는 각 구단에 10억원의 트레이드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이들은 다음 시즌 NC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