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5일 여의도 국제금융디자인거리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2012 한국거래소 국민행복 김치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거래소 이사장·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용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 여민지 한국여자축구단 선수, 어린이 재단과 동아대의료원 관계자, 외국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총 1만1500kg에 달하는 김치를 직접 담갔다.
거래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담근 김치와 캔류·즉석식품·참기름·고추장 등으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식품나눔박스’를 만들었다”며 “이것은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부산동구자성대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소외계층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