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른쪽)와 케이트 윈슬렛. 사진=블룸버그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금발의 미녀와 서른여덟 번째 생일을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14세 연하 여자친구였던 에린 헤더튼과 결별한 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팬들의 관심은 한층 증폭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에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 마곳 로비(22)와 38세 생일 파티를 즐겼다.
당시 파티에는 디카프리오와 평소 가깝게 지내온 가수 비욘세와 제이-Z 커플,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로버트 드니로 등이 참석했다.
주목할 것은 디카프리오와 로비가 동료 배우 관계 이상으로 사적인 시간을 자주 갖고 있다는 점. 두 사람은 최근 라스베이거스의 한 자선 파티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호사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과 이스라엘 출신 모델 바 라파엘리, 카르멘 카스 등 주로 유명 모델들과 염문설을 뿌렸다.
디카프리오와 새로운 염문설에 휩싸인 로비는 호주 출신의 여배우로 드라마 ‘팬암(Pan Am)’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