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광통신, 공모가 1만300원 확정

입력 2012-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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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광통신은 12일,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격의 상단인 1만3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은 146만주 모집에 412백만주 몰려 기관 청약률 28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215억원 규모의 자금이 우리로광통신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우리로광통신은 국내 최초로 초소형 광분배기를 개발한 광통신분야 전문기업이다. 2008년부터 연평균 26.3%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평균 40%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고성장과 수익의 비결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경쟁력에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평가다.

1998년 설립된 우리로광통신은 1999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10%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우리로광통신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더욱 인정 받아 지난해 기준으로 전 제품의 80%이상이 해외에서 팔렸고 20여개국 140여개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광분배기 기술력과 자본력을 기반으로 광다이오드(PD)와 광센서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15년까지 광통신분야 종합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달 1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2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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