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은혁 사진 파장에 '아진요'까지 등장

입력 2012-11-12 13:56 수정 2012-11-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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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첫 글자를 딴 '아진요' 카페가 개설됐다. 가수 아이유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유출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아진요' 카페의 가입자 수는 현재 150여명을 넘어서는 등 가입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해당 카페 운영진은 "아이유와 은혁의 단순히 '열애'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속옷/나체 셀카, 동거 등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바입니다"라며 개설 목적을 밝혔다.

운영진은 이어 "이곳은 아이유를 욕하기 위해 만든 안티 카페가 아닌, 진실만을 요구하는 카페임을 강조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카페는 예전부터 나돌았던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 루머에 대해 밝히기 위해 지난 8월에 개설, 지난 10일 아이유의 셀카 사건이 발생하자 카페 이름을 '아진요'로 바꿨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 연동 사진 계정에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사진 속 아이유는 잠옷을 입고 있다. 그 옆의 은혁은 상의를 탈의한 채 마치 자다 일어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은혁이 아이유의 병문안을 온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으나 팬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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