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기술자가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청구’를 방문해 아파트 소방 펌프를 점검하고 있다.
홈 커밍 데이는 아파트를 지은 자의 귀향이라는 의미로 서비스 대상 아파트를 건설한 기술자들이 준공 후 2년 동안 소방 시설 및 동파 방지 시스템 등의 아파트 공용 시설물을 점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추위에 취약한 아파트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겨울을 목전에 둔 10월과 11월에 실시된다. 이 날 기술자들은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 계량기와 급수·배수 설비에 설치된 동파 방지 열선 장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화재 및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발전기와 소방 펌프 등 전기·기계·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대림산업 건축설비팀 박세영 팀장은 “홈 커밍 데이는 아파트를 지은 사람이 아파트를 가장 잘 안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올바른 아파트 시설물 관리 문화 정착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