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상승…경기 부양 전망

입력 2012-11-09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값이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글로벌 각국이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인플레 헤지투자수단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달러 오른 온스당 172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올들어 10%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한다고 밝혔지만 앞서 9월 발표한 국채매입프로그램을 시행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감세안 종료와 6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삭감으로 인한 ‘재정절벽(fiscal cliff)’를 막기 위해 의회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프레드 쉔스테인 헤라우스프레셔스메탈매니지먼트 트레이더는 “나는 여전히 금이 강세일 것으로 본다”면서 “당분간 양적완화(QE)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은 추가 부양을 보고 있다”고 덧붓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338,000
    • +8.96%
    • 이더리움
    • 4,620,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8.04%
    • 리플
    • 851
    • +4.8%
    • 솔라나
    • 304,600
    • +4.89%
    • 에이다
    • 834
    • +3.47%
    • 이오스
    • 787
    • -0.63%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6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8.66%
    • 체인링크
    • 20,180
    • +2.85%
    • 샌드박스
    • 414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