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나의 파파로티' 제작사는 지난 5일 영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열린 이제훈의 군 입대 전 깜짝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한석규 오달수 강소라 등 배우와 스태프들이 이제훈을 위해 파티를 준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크와 꽃다발과 함께 웃는 모습의 이제훈이 담겨있다.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와 준비한 영상 메시지를 보고 이제훈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제훈은 "군대 가기 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작품을 남기고 갈 수 있어서 전혀 슬프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한편 영화 '나의 파파로티'는 성악가였으나 지금은 지방 예고의 음악 교사로 지내고 있는 상진(한석규)과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파바로티를 꿈꾸는 성악 천재 장호(이제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3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