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성폭행 당한 심리상태로 살았다” 충격고백

입력 2012-11-07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남보라/양지웅 사진기자 yangdoo@
남보라가 영화 속 역할 때문에 겪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남보라는 6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성폭행 당하는 여고생 역할을 연기해 괴로웠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배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는 걸 느꼈다”며 “솔직히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나는 한 작품을 선택하면 하루 종일 그 작품과 캐릭터만 생각하는 약간 강박증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성격 때문에 한 달 반 정도를 성폭행 당한 여고생의 심리 상태로 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보라는 “현실과 연기가 혼동될 만큼 좀 더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영화 촬영 소감을 전했다.

‘돈 크라이 마미’는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 고등학생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87,000
    • -0.04%
    • 이더리움
    • 3,54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0.07%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197,200
    • +1.91%
    • 에이다
    • 492
    • +4.02%
    • 이오스
    • 700
    • +0.57%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0.23%
    • 체인링크
    • 15,340
    • +0.99%
    • 샌드박스
    • 373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