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루머 후 오히려 김연아가 고맙다고 했다"

입력 2012-11-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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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심장' 방송캡처
이특이 김연아와의 미니홈피 일촌 관련한 루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엑스파일'에서 붐은 "여의도 증권가에는 이특의 이름이 있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특은 김연아에게 일촌신청을 거절 당했다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거절 당한 것이 아니다"라는 소문이 있다며 이특이 확실하게 입장을 표명하기를 권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 처음으로 신문 1면에 나갔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면.. 2007년김연아씨와 교복 광고를 같이 하게 됐다. 잠깐 쉬는 시간에 예성씨가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김연아가 지나가며 "오빠 뭐하세요" 이래서 예성이"저 미니홈피 하는데 일촌 하실래요? "했고 뒤에서 보던 이특도 "저도 맺으면 안되나요?"라고 했다.

이어 "사실 일촌을 맺었는데 왕래가 많진 않았다. 그러다가 붐이 진행하던 방송에 나가서 굴욕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일촌맺을려고 했는데 못맺었어요"라고 했는데 방송 홍보성 기사가 잘 못 나가서 팬들이 화가나서 김연아 선수 미니홈피에 가서 설전을 했었다. 라디오에서 사과방송 드린 후 김연아 선수를 만나 앞뒤 상황을 설명하니 오히려 감사하다고 했다"며 김연아 선수와 오해를 풀었던 뒷 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강심장' 은 '굿바이 이특'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특의 군입대 전 마지막 녹화를 맞아 원조 아이돌 이정현을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아이돌 스타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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