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멘솔담배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Tonino Lamborghini Icevolt)’를 7일부터 전국 편의점 및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시판중인 담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멘솔(menthol)을 함유했으며 차별화된 샴페인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가운 ‘아이스(Ice)’와 번개를 뜻하는 ‘볼트(Volt)’를 합성한 제품명으로 제품 특성인 강한 상쾌함을 그대로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적 명성의 이탈리아 ‘악스(ARC`S)’사(社)에서 제작했으며, 앞서 출시된 기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푸른빛과 번개 이미지를 적용해 강한 멘솔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김소영 KT&G 브랜드 매니저는 “자체조사 결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는 현재 시판 중인 캡슐형 멘솔담배들의 캡슐을 터뜨렸을 때보다도 멘솔향이 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9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담배산업 박람회인 ‘인터타박(Intertabac)’과 프랑스 ‘깐느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출품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는 타르 6.0mg, 니코틴 0.50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