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재단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2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김상무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식품공학과 교수가 해양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함태호 오뚜기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차성덕 감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 학술상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매년 6월에는 식품과학회, 10월에는 식품영양과학회를 추천을 받아 오뚜기 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재단은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라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연구원에게 학술상을 시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