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치열한 경쟁에 대비를 하겠다.”
LG생활건강과 프랑스 코티사가 새로 설립한 합작회사 코티코리아의 프랑수아 소렐 대표는 1일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스페이스에서 필로소피 런칭 기자간담회를 갖고 “필로소피는 과학을 넘어서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화장품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필로소피는 세계적인 향수 회사인 코티가 2010년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
코티코리아는 필로소피를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화장품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26일 아시아 백화점 최초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소렐 대표는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 비즈니스에서 한국의 독점적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엘지 생활건강과 함께 매우 까다로운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상황을 리테일 부분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탈출구로 삼을 것”이라며 “화장품 시장이 매우 경쟁적이지만 성공한 브랜드는 각 브랜드마다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필로소피도 미에 대해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로소피는 스킨케어 및 뷰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스킨케어 전문가 ‘크리스티나 칼리노’에 의해 1996년에 설립됐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의사의 전문적인 자문과 협업에 의해 개발된 최첨단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