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31일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한국IT복지진흥원에 노트북 200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노트북 200대는 소년·소녀가장, 어린이 공부방, 장애인 등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기증된 노트북은 한화생명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교체된 중고 노트북이지만 성능 업그레이드와 점검을 통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상태다.
한화생명 IT전략팀장 이준노 상무는 “컴퓨터가 없는 어린이들이 노트북을 활용 온라인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사내 PC교체시마다 저소득가정, 장애인들의 정보화를 돕는 PC기증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여대의 PC를 기증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IT분야 임직원들이 정보화 교육 등재능기부 활동에도 직접 참가해 정보화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현재 사랑의PC나눔, 장애인 정보화 교육과 캠프,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