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유튜브 영상 캡쳐)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MIT 학생들의 '강남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에는 스투 슈밀 MIT 입학사무처장을 비롯해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힌 에릭 랜더 생물학과 교수와 도널드 새도웨이 재료화학공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급기야 세계적 석학들까지 끌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이다.
'MIT 강남스타일'(MIT Gangnam Style)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패러디 동영상은 5분 3초 분량으로 싸이와 흡사한 외모를 가진 이 학교 재학생 리처드 윤이 등장했다.
'MIT판 싸이'라고 이름 붙여진 그는 동영상을 보는 재미를 한껏 더해주었다.
(해당 유튜브 영상 캡쳐)
동영상을 제작한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MIT 강남스타일 티저'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두 차례 올려 관심을 끈 바 있다.
'MIT 강남스타일'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만 건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