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배우 지진희와 지성 송창의와 함께했다. 광주에서 펼쳐진 이날 레이스에서 유빈과 수지는 독특한 방법으로 깜짝 등장해 '런닝맨' 남자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실제 광주 시청을 시작으로 수지의 모교 놀이동산 버스터미널 등 '런닝맨' 출연진은 광주 곳곳을 샅샅이 질주하며 미션 레이스를 진행했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규칙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교를 찾은 수지는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떨린다"고 말하면서 학교를 누비며 적극 게임에 임해 박수를 받았고, '능력자' 김종국은 "초등학생들에게 이름표를 100번쯤 떼인 것 같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지와 유빈의 활약이 돋보이는 '런닝맨'은 오는 28일 오후 전파를 탄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미녀의 미모와 지략 대결 기대만발 본방 사수~ "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