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25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24일 한국 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등이 후원하는 ‘2012메세나 대상’에서 문화경영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지원단체(경남 메세나협의회)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경남 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빈 은행장) 설립과 운영에 관여함은 물론 직간접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영빈 은행장은 경남 메세나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은행 자체적으로도 영화·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소재를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과 KNB아트갤러리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영빈 은행장은 “2012메세나 대상 문화경영상은 경남은행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덧없는 영광이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화를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메세나 대상 아트 앤 비즈니스(Art&Business)상·창의상·문화공헌상에는 태광산업, 삼일로창고극장, 종근당,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선정됐다. 메세나인상에는 구자훈 LIG문화재단 이사장이, 대상 수상기업에는 현대자동차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