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좌는 25일 KB국민은행 강동지역본부에서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지만 상대적으로 노후준비에 취약한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강좌와 방송인 이상벽의 ‘풍요로운 인생2모작’을 주제로 하는 행복한 여성노후교실을 시행한다.
11월에는 △중장년층의 취업시장 동향과 구직전략으로 구성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을 위한 이해와 사업타당성 검토 등으로 구성된 창업교육 프로그램 △시니어의 관심이 높은 스마트 강좌 등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교육프로그램을 KB국민은행의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노후설계를 위한 테마특강과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 ‘행복공감 플러스’를 비롯해 시니어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의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 19에는 1박2일 동안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고객 20쌍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부부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서 은퇴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과 부부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공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KB골든라이프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의 맞춤형 노후설계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서비스의 하나로 추진한 사업이다.
‘KB골든라이프 서비스’는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노후준비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KB골든라이프’ 노후설계시스템을 통해 재무준비뿐만 아니라 KB경영연구소에서 개발한 KB노후준비지수를 시스템에 반영해 건강, 사회적 관계 등 비재무적 준비도 점검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직접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에서는 오는 11월30일까지 노후설계시스템 체험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행복한 노후설계 가이드’를 발간해 지난 9월 이메일을 통해 약 300만명의 고객에게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했다. 이 가이드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외에도 시니어가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8월 시니어 특화 PB센터인 골드시니어센터를 금융권 최초로 열었다. 일반영업점인 여의도영업부에 시니어 전용 빠른 창구인 “어르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생존기간이 길어진 만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취업·재취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