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황금어장'캡쳐)
애정촌의 선남선녀가 납뜩이 앞에 무릎을 꿇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 시청률 8.3%(AGB닐슨, 이하 동일)를 기록해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조정석의 출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송 이후 조정석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장시간 이름을 올려 '납뜩이 효과'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25일 계봉 예정작인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내 키는 174cm”라고 자신의 신장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등 예능감각을 발휘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은 전 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으나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 SBS ‘짝’(6.3%)을 2.0%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