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기분좋은날' 영상 캡처
1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서는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유포로 실형을 선고받은 '타진요' 회원들의 소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타진요' 회원들에 대한 실형 확정 사실을 전했다.
재판부는 '타진요'의 항소심에 대해 "피고인들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범행동기가 불순하고 수차례 반복했으며 죄질이 나쁘고 방법이 천박하다"고 실형 확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올 3월 지병을 앓던 타블로의 아버지가 사망한 데에 '타진요'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작용했다며 '타진요' 회원들의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타진요' 회원 박모(26·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송모(32)씨 등 다른 회원 7명의 항소도 모두 기각하고 모두 원심과 같이 징역 8~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