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캡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최강 주말 드라마로 입지를 다졌다.
14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31.2%(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2주 연속 30%대를 달성하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어 KBS가 주말드라마 강국임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를 나간 삼재(천호진)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믿었던 서영(이보영)의 결혼식에 참가, 충격을 받는 장면에서 끝나 다음 주 방송분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던 서영이와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지 못한 삼재의 눈물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주말드라마 판도는 KBS'내 딸 서영이'에 이어 MBC '메이퀸'이 17.5%로 뒤를 이어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SBS '다섯손가락'9.3%, MBC '아들녀석들' 7.8%로 제자리 걸음하고 있으며 KBS1 '대왕의 꿈'이 13.1%로 상승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