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국내 건축장식자재 업계 최초로 PVC바닥재 ‘엘스트롱 크레버’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엘스트롱 크레버(ELSTRONG Crever)’는 사무실, 의료기관, 교육시설 등 상공간에 주로 사용되는 상업용 시트 바닥재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대리석 무늬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6월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이후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절감률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인증 당시보다 13% 이상 줄여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한 것으로,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였을 경우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부여된다.
LG하우시스 측은 “2009년 PVC타일 ‘뉴 갤런트 타일(New Gallant Tile)’로 건축장식자재기업 최초로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업계 최다인 총 24개의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생활공간을 만드는 선두주자임을 재입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