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27)가 또 다시 결별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여러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최근 7세 연상의 동료 가수 존 메이어와 관계를 정리했다.
존 메이어는 그동안 제니퍼 러브 휴잇, 제시카 심슨, 제니퍼 애니스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 톱스타들과 만나온 대표적인 바람둥이 스타다.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천재적인 재능이 돋보였지만 늘 여자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
케이티 페리 측 관계자는 “그동안 한 번 연락이 두절될 때마다 5일 정도씩 사라지는 존 메이어의 행동에 케이티 페리가 지쳐버렸다”면서 “케이티 페리가 존 메이어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지우라고 통보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음을 전했다.
한편 최근 80대 이웃 노파를 살해한 뒤 자살한 배우 자니 루이스의 전 애인이 케이티 페리였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