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전략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8.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현재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전략게임으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8.0 업데이트는 ‘월드 오브 탱크’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로 게임내 물리 엔진을 적용해 게이머들에게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된 전차의 움직임과 대규모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편의에 최적화된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사실적인 비쥬얼을 선사하기 위해 향상된 렌더링 시스템이 구현됐고 투명 위장과 새로운 미니맵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투에 들어가기 전 전투 모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고 소련 전차 테크 트리에서 새로운 4종류의 구축전차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초의 영국 전차 ‘마틸다 블랙 프린스’가 프리미엄 전차로 추가돼 게임 내에서 구매 후 플레이할 수 있다.
박찬국 워게이밍넷 코리아 대표는 “이번 8.0 업데이트는 시각적 측면은 물론 모든 면에서 새롭게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