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사장을 역임한 박천웅 대표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과거 메릴린치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 모건스탠리증권에서 펀드매니저와 리서치 헤드로 활약했다. 또 2005년부터 5년간 우리투자증권 기관 리서치사업부 대표, 해외사업부 대표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마케팅부문 대표와 홍콩법인 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모기업인 영국 프루덴셜그룹은 박 대표 영입과 관련 "박천웅 신임 대표가 지난 15년간 대표적인 세계 금융 허브인 뉴욕(미국), 런던(영국), 홍콩 및 싱가포르 등을 거치며 세계 유수 금융기관에서 쌓아온 리서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 및 성공을 높이 평가한다"며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이끌어갈 적임자라 결론 내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