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최우석(19)이 구단에서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4일 한화 이글스 측에 따르면 최우석이 2군에서 성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팀 분위기를 고려해 지난달 1일 임의탈퇴 시킨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석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한화에서 지명된 유망주였다. 올 시즌 1군 두 경기에 중간 계투 요원으로 나와 5.2이닝 3실점(방어율 3.18)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방송인 변서은(21)과 연인사이임을 밝힌 후에 경찰이 개입할 정도로 크게 싸웠다는 소문에 시달리다가 지난 8월 결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