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6일 방송된 ‘착한 남자’ 5회에서는 엄마의 정성스런 손길이 닿아있는 리조트를 팔려고 하는 박시연(한재희 역)을 막기 위해 일본으로 간 문채원(서은기 역)과 그런 그녀를 도와주러 일본까지 찾아간 송중기(강마루 역)의 모습 등 세 남녀의 본격적인 갈등과 엇갈린 만남이 그려졌다.
그동안 입었던 무채색 정장을 벗어버리고 여성스러운 핑크빛 원피스를 입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의 문채원과 그런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며 가깝게 다가선 송중기, 두 사람은 숨 막히는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더 큰 야망을 위한 재희(박시연 분)의 질주와 그를 막기 위한 은기(문채원 분)와 마루(송중기 분)의 고군분투, 은기에게 다가가는 마루를 말리려는 재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할 ‘착한 남자’는 수·목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