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김포공항에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과 전철역내에 300여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철도관련 유통 전문기업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포공항에서도 공공시설에 특화된 편의점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공항의 특성을 감안하여 외국 관광객들과 국내 항공기 이용 고객에게 맞춘 상품 구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공항 이용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매장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일반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고구마빵, 경주빵, 찰보리빵등의 특산품 코너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중국, 일본인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한류상품 코너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상품 및 공예품 등 기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특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공항 이용고객들에게 상품 선택의 폭을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 유통 관계자는 “이번 김포공항 내 3층 대합실에 개장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통해 월 130만명이 이용하는 공항의 특성에 맞춘 편의점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