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 2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달 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의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차세대 발전기술인 태양광 발전에 대해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총 100가족이 참여했으며 참여 가족은 태양전지판 2개와 바닥모형(바퀴 및 저전압모터 일체형)을 제공받아 모형 태양광자동차를 제작해 속도 및 디자인을 겨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우수상, 우수상, 디자인상 각 1가족을 포함한 총 32가족을 선정해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비롯한 부상을 수여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김형진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태양광 자동차 제작을 체험케 함으로서 신재생에너지가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