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브라이언 빅스, 日서 저력과시

입력 2012-09-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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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 제공
서인국을 필두로 한 젤리피쉬 소속 가수들이 일본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서인국 브라이언 빅스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ZEPP Diver City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가졌다. 젤리피쉬 아티스트가 모여 진행되는 첫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관심 속에 티켓이 매진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빅스는 ‘슈퍼히어로(SUPER HERO)’와 ‘록유어바디(Rock Ur Body)’로 신선함과 깜찍한 아이돌의 무대를 만들었으며,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열창한 메인보컬 켄과 레오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빅스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인국은 관객을 사로잡는 보컬로 팬들을 압도했다. 데뷔곡 ‘부른다’부터 사랑비 OST등 9곡을 소화해냈다. ‘응답하라1997’의 윤윤제는 없고 다시 무대 위의 가수 서인국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브라이언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과 원조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안무를 더해 ‘역시 브라이언’ 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사랑하다 끝났어’ ‘너 따윈 버리고’ 등 9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양질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공식팬클럽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 준비에 돌입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서인국은 드라마 ‘아들녀석들’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빅스는 ‘록유어바디(Rock Ur Body)’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며 인기 몰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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