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박정아, 시청률 공약 뭘까?

입력 2012-09-11 17:03 수정 2012-09-11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기자 박정아가 출연작 KBS2 새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정아는 취재진 앞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30%를 넘기면 KBS별관에 있는 세트장 거실에서 ‘베이비 원모어 타임’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질세라 상대역 박해진도 “시청률 30%가 넘으면 나 역시 박정아에게 ET춤을 배워서 그 거실에서 같이 춤을 추겠다. 최대한 타이트한 의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극중 박정아는 서영의 쌍둥이 동생 이상우(박해진)를 사랑하게 되는 레지던트 강미경 역을 맡았다. 털털한 성격의 미경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줄 남자를 찾기 위해 부잣집 딸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 사는 인물. 우연히 맞닥뜨린 응급환자 응급처치 문제로 다투다 알게 된 상우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를 짝사랑하는 최호정(최윤영)과 삼각관계로 얽히게 된다.

박정아는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못된 역할을 많이 해서 표정도 차갑게 지어야 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작품을 만났다”며 “평소 내 모습을 드라마에 녹여 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내 딸 서영이’는 부녀의 인연을 끊어버린 딸 이서영(이보영)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하는 이삼재(천호진)를 통해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가족 드라마. 시청률 40%를 훌쩍 넘기며 방영 내내 인기를 끌었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바통을 받아 오는 1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사진 방인권 기자 bink711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33,000
    • -1.46%
    • 이더리움
    • 3,51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1.2%
    • 리플
    • 781
    • -1.39%
    • 솔라나
    • 195,300
    • -0.71%
    • 에이다
    • 487
    • +2.31%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29%
    • 체인링크
    • 15,080
    • -0.85%
    • 샌드박스
    • 368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