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 장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이건희 단디메카 대표, 김대인 대흥제과제빵기계 대표,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등 우수 숙련 기술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 같이 밝혔다.
엔지니어의 꿈을 품고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 이건희 대표는 2001년 국제기능올림픽 메카트로닉스 부분에서 금상을 받고, 10년여간의 직장생활 끝에 창업에 성공했다.
김대인 대표는 중학교 중퇴 후 '소년공'으로 일하며 40년 넘게 기능을 연마해 '대한민국 명장'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초로 빵 반죽 기계인 '디지털 도우컨디셔너'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김순자 대표는 현재 종업원 350명, 연매출 450억원 규모의 김치 전문 식품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채필 장관은 오찬에서 "각자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앞장서서 전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