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전국투어콘서트 전주 공연 예매도 판매 1위에 올랐다.
김동률은 6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11월 열릴 전북 전주공연 예매를 시작했다. 이날 김동률은 인터파크 티켓판매 일간순위 1위를 차지하며 전국투어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미 김동률은 지난달 중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 서울 공연 티켓 4000석을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시켰으며 성남 공연 역시 3분만에 매진시켰다.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일간 열린 콘서트 1만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부동의 티켓파워를 발휘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전국투어 공연을 앞두고도 단 한차례 방송 출연도 없을만큼 김동률은 미동도 없었지만 티켓파워는 요동을 쳤다”면서 “공연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김동률이 이번 투어 공연을 준비하면서 선곡표를 다섯번이나 뒤집었을 만큼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률은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감사’란 타이틀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12월까지 부산(9월21일-22일 KBS 부산홀), 대전(10월5일-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서울(10월18일-2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성남(10월26일-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전주 (11월9일-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고양(11월23일-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대구(12월7일-8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를 차례로 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