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공식 후원하고, 다음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이날 오전 다음 한남오피스에서 최세훈 대표이사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오는 20일 PC웹과 모바일 ‘Daum’애플리케이션에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를 오픈한다. 특별페이지에서는 상영작 상세 정보 및 하이라이트, 부문별·날짜별 상영시간표, 관련 뉴스등을 제공한다. 또 부산의 맛집, 주변 지역 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은 독점으로 온라인 예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다음 아이디를 사용해 개·폐막작은 오는 24일부터, 일반 상영작은 26일부터 영화제 특별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 영화제의 중심부인 해운대에 관객 편의시설인 ‘Daum 라운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배성준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영화제를 후원해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