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할인과 수수료 혜택을 담은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의 ‘참! 좋은 친구카드’가 기업은행 역대 최단기록인 출시 4개월 만에 50만좌를 넘어섰다.
5일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출시한 ‘참! 좋은 친구카드’가 영화, 커피·외식, 전 주유소에서의 할인 혜택과 전자금융수수료 및 타 은행 금융자동거래단말기(ATM) 출금수수료(월10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폭넓은 할인혜택에 따른 젊은 층의 호응이 컸다. 발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이 전체 카드수의 56%를 차지했으며 신규 고객도 65%로 집계돼 기업은행 개인고객 유치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50만돠 돌파를 기념해 기업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참! 좋은 친구카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이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00만원권 기프트카드, 2명에게 50만원권 기프트카드, 100명에게 SPC해피콘, 1000명에게 SK주유할인권 등 총 110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로 사용해도 영화 4000원 할인 및 금융수수료 면제 등 신용카드 못지 않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라며 “이 추세라면 올해 안으로 100만좌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