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힙합 뮤지션 닥터드레(Dr.Dre)와 스눕독(Snoop Dogg)의 첫 내한 공연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31일 자이브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5과 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닥터 드레스 닥터스 애드버케이츠 코리아 투어(Dr. Dre's Doctor's Advocates Korea Tour)'란 이름의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닥터드레와 스눕독 외에도 독파운드(Tha Dogg Pound) 등 '드레 사단'으로 불리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스눕독은 미국의 유명 랩퍼 겸 영화 배우다.닥터드레는 1986년 힙합그룹 N.W.A 멤버로 데뷔해 미국에서만 1억 7000만 장의 음반 판매 기록한 가수다. 스눕독은 최근'스눕 라이언(Snoop Lion)'으로 이름을 바꾸고 레게 음악에 도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