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인 언론 '파로 데 비고' 캡처
30일(한국시간) 스페인신문 '파로 데 비고'와 영국 '메트로' 등 유럽 언론들은 박주영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셀타 비고(Celta Vigo)행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셀타비고는 이날 박주영을 임대형식으로 영입하기로 아스날과 합의했으며, 박주영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스페인으로 이동했다.
셀타 비고는 아스날로부터 박주영을 임대 1년에 100만유로(한화 약 14억원)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1년 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주영의 셀타 비고행이 확정되면 박주영은 이천수, 이호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번째로 스페인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