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봉길 미투데이
사진 속 주원은 자신의 부하로 출연중인 윤봉길의 눈치를 보며 부채질을 해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적대적 관계로 등장하는 기무라슌지(박기웅)의 품에 안겨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 드라마 설정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현장에서 윤봉길이 엄청난 인기남인가보다” “아베신지가 기무라슌지에게 아부하는 모습을 보이다니”라는 의견을 올리며 반전 사진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
윤봉길의 소속사인 아지사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베 신지 역할이 크지 않지만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캐릭터다. 윤봉길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걸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봉길은 ‘각시탈’에서 일본 경찰이지만 한국인들에 대해 연민을 가지고 있는 아베 신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