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하이트, 시장점유율 9.4% 더 벌어져

입력 2012-08-22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비맥주가 하이트맥주와의 지난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15년만에 탈환한 이후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주류업계와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비와 하이트진로의 맥주 출고량은 각각 48만8682(500㎖ 20병), 40만5462 상자를 기록했다. 점유율로는 오비맥주가 54.7%, 하이트맥주가 45.3%로 양사간 격차는 9.4% 포인트 차로 더 벌어졌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의 점유율은 각각 52.1%, 47.9%로 하이트가 우세를 점했다.

두 업체의 맥주출고량은 89만4134상자로 지난해 상반기 88만6908 상자 보다 0.82% 늘었다.

업계에서는 두 업체간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에 대해 하이트맥주가 지난해 4월 합병 내부통제와 외부영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안 오비맥주가 공격적 영업으로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10,000
    • +3.55%
    • 이더리움
    • 4,568,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5.63%
    • 리플
    • 995
    • +4.85%
    • 솔라나
    • 310,500
    • +5.47%
    • 에이다
    • 825
    • +7.84%
    • 이오스
    • 795
    • +1.79%
    • 트론
    • 257
    • +1.1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7.68%
    • 체인링크
    • 19,320
    • +0.99%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