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 노희경 신작서 만날까?

입력 2012-08-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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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조인성 소속사(사진출처=조인성 소속사)
배우 조인성과 송혜교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두 배우는 인기작가 노희경의 신작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제)의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 소속사는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사안들을 조율 중이라 확답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조인성의 캐스팅이 성사되면 그는 지난 2005년 SBS ‘봄날’ 이후 7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된다. 송혜교는 지난 2008년 노 작가의 ‘그들의 사는 세상’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 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이 원작으로 문근영, 김주혁 주연의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2006)로 대중에게 이미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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