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뮤직팜
가수 김동률의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1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서울 공연 예매를 시작한 김동률은 2분 만에 4000석에 이르는 객석을 매진시켰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여는 김동률은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3일간 열린 자신의 공연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또다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예매에 참여한 한 팬은 “어렵게 예매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이미 모든 좌석이 클릭돼 예매를 할 수 없었다. 좌석 배치도에 단 한 좌석도 비어있지 않아 망연자실했다”며 치열했던 티켓예매 상황을 전했다.
김동률은 다음달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감사’란 타이틀로 무대에 선다. 오는 12월까지 부산(9월21일-22일 KBS 부산홀), 대전(10월5일-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서울(10월18일-2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성남(10월26일-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전주 (11월9일-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고양(11월23일-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대구(12월7일-8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를 차례로 돌며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