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내 애인의 초상화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내 애인의 초상화'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엔 과거 EBS에서 그림 그리기 방송을 진행했던 밥 로스의 사진이 있다. 밥아저씨로 불린 이 인물 앞엔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캔버스가 놓여져 있다.
이와 함께 "당신과 사귀고 싶어하는 사람의 초상화가 끝났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캔버스에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았다는 건 결국 자신과 사귀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밥아저씨 봤는데 마음 씁쓸하네", "웃을 수 없는 이 묘한 분위기는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