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하가 기자회견으로 결혼 소식의 전모를 밝힌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그는 15일 ‘무한도전’ 다른 멤버들처럼 ‘무한도전’ 녹화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하하와 별의 결혼소식은 14일 오후 한 일간지 기사로 전해졌다. 이를 확인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가운데 하하는 “맞습니다. 저 결혼합니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현재 SBS ‘런닝맨’ 녹화중인 그는 지인들의 축하 인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하하와 별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함께 신앙심을 나누며 7~8년 동안 연락을 지속했다. 특히 하하의 모친 김옥정 씨가 목사로 활동중이어서 공통의 관심사를 친분을 유지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하와 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행복한 부부가 될 것 같다”고 축하 메세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