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멕시코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2-1로 제압했다.
멕시코는 축구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
오리베 페랄타는 전반 1분과 후반 30분 두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오리베 페랄타가 아키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공을 낮게 깔아차는 슈팅으로 멕시코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0분 선제골의 주인공 페랄타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전반 32분 헐크를 교체 투입해 38분 헐크가 중거리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코로나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고 헐크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기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