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력난에 양수시설 가동시간 조정

입력 2012-08-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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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력 수급난에 양수시설 가동시간이 조정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력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양수시설 가동시간을 전력사용 피크시간을 피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필수 지역에 한해 탄력적으로 양수시설을 운용할 계획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양수시설(양수장, 양배수장)은 총 3483개소, 보유 설비용량은 총 49만kw로 가동시간 조정을 통해 시간당 최대 14만8000kw의 예비 전력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양수시설의 운용시간 조정을 통해 전력 피크 시간대의 예비전력량을 확보함으로 최근 우려되고 있는 국가적인 에너지 비상사태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용수 공급에는 절대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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