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중고 스마트폰 ‘갤럭시S’ 500대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는 ‘갤럭시S T에코폰 무료제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고 스마트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첫 이벤트로, 중고폰 안심 매매 서비스 ‘T에코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로 나온 500대의 갤럭시S는 고객들로부터 매입한 중고제품 중 전문가의 감정과 검수를 거쳐 사용에 지장이 없다고 분류된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부과되는 단말기 구입비는 전혀 없고 실제 납부해야 하는 정액요금도 올인원34 요금제(3만4000원) 1년 약정 가입 기준 월 2만9000원으로 정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을 하는 고객에 한해 1년 약정 가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기기변경 고객을 위한 이벤트 추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매입 중고폰 중 60%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사용용도에 맞게 중고 스마트폰을 잘 선택하면 단말기 구입비와 통신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벤트는 오는 7일 오후 2시 부터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