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박주영(27·아스널)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시티 오브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B조 2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후반전에서 그림 같은 헤딩슛으로 스위스 골문을 갈랐다.
곧바로 스위스 선수에게 골을 내줬지만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이 다시 스위스 수비진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로써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은 가봉을 꺾고 첫 승을 올린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1골 뒤져 조 2위에 올라 8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