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팜)
가수 김동률이 오는 9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김동률은 9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감사’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일간 열린 김동률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석이 매진됐다. 김동률은 당시 공연 중 “한 장에 수십만원씩 하는 암표가 성행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을 것이다. 암표 사지 말라. 대신 제가 더 공연을 자주해서 많은 팬들과 만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소속사 뮤직팜은 “관객의 기대를 무대에 구현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는 부산(9월21일 KBS 부산홀)을 시작으로 대전(10월5일-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서울(10월18일-2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성남(10월26일-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전주 (11월9일-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고양(11월23일-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대구(12월7일-8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